[창원소식] 진해구, 용원어시장 주변 노점 철거 등

[창원소식] 진해구, 용원어시장 주변 노점 철거 등

기사승인 2017-07-10 16:47:43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10일 용원어시장 주변 도로에 설치된 불법 구조물과 노점 철거에 나섰다.

진해구는 이날 노점 29곳과 도로 주변에 설치된 불법 구조물들을 모두 철거했다.

용원어시장 주변은 20~30년 전 노점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지금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도로에서 장사를 하고 가건물 형태로 천막을 설치해 영업하면서 예전부터 많은 민원이 제기된 곳이었다.

다행히 사전에 주민설명회와 사전계도, 상인들과의 대화에 나서면서 이날 철거 과정에서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구는 정비한 도로를 재포장하고 탄력봉을 설치해 시장 질서를 바로 잡아간다는 방침이다.

구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철거가 끝나면 깨끗한 용원어시장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점포주의 동의를 받은 후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등록을 추진해 현대식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산 구암2동 복지패밀리, 여름나기 삼계탕 전달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복지패밀리봉사회(회장 박외자)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28세대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봉사회는 12일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배추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봉사회는 매월 1차례 소외계층 28세대를 선정,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만든 반찬과 국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외자 봉사회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치고 기력이 쇠해진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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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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