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지부장 박원범)는 1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교통방송(95.5㎒) 공개홀에서 제37회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경남도청, 경남경찰청,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의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의 500여 명이 참석했다.
1981년 처음 열린 이 대회는 무사고 운전자와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해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다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37회째로 교통안전부분에서 역사가 긴 연례행사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에서 ‘한마음대회’로 행사 명칭이 변경됐다.
친근한 느낌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기 위해서다.
이날 참석한 도내 교통기관 관계자들은 ▲무사고 운전자‧교통질서 유공자 시상 ▲녹색어머니 교통안전공연 ▲교통안전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한마음이 돼 도로 위에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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