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리운전 서비스 질적 향상에 업체와 한뜻

도로교통공단, 대리운전 서비스 질적 향상에 업체와 한뜻

기사승인 2017-07-18 17:54:04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과 국내 대리운전 업체 5곳이 대리운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도로교통공단은 18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카카오드라이버고구려카드대리운전행운대리운전하이대리운전1599-1599대리운전 등 국내 5개 대리운전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인 대리운전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리운전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게 이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대리운전자에게 적합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은 2012년부터 전국 817개 대리운전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육본부장은 정부에서 추정하는 대리운전 업체는 4000여 개, 대리운전기사는 8만여 명인데 아직 교육의 기회가 부족하다면서 체계적 교육을 제공해 전 국민이 안전한 대리운전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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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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