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성암)는 2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맛비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 경남본부 봉사단은 하루 전 직접 삼계탕 재료들을 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 들여 삼계탕을 끓였다.
한전 봉사단은 2014년부터 매월 10여 명의 봉사단원이 정기적으로 성산복지관을 방문해 급식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철민 복지관장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는 한전 경남본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어르신들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성암 본부장은 “더 많은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해야 하는 절실함을 느꼈다”며 “한전 경남본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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