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협업 거버넌스 ‘경남무지개센터’ 유관기관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남도청‧경남경찰청‧푸른나무 청예단 등 유관기관이 동참했다.
경남무지개센터는 도 단위 네트워크로 출발해 올해 현재 19개 권역에 30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예방 활동과 합동워크숍, 교외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3년 연속 줄어든 부분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또 향후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주관하는 합동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예방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정보 공유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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