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일 학생 보안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일 학생 보안관은 경찰관을 희망하는 폴리스동아리 등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학생 보안관들은 ‘성범죄 전담팀’ 경찰관들과 탈의실‧화장실 등 범죄취약지역 등에 합동순찰근무를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8명의 학생들이 일일 학생 보안관으로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보안관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창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055-233-0356)로 연락하면 된다.
참여한 학생들은 순찰 시간만큼 자원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심형태 여성청소년과장은 “올해도 많은 학생 보안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보안관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경찰관 장래희망의 좋은 밑거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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