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김태우가 다른 1세대 아이돌 그룹과 합동공연을 펼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2 ‘1 대 100’ 녹화에서 김태우는 “그룹 H.O.T.가 재결합했으면 좋겠다”며 “H.O.T.는 나도 팬이었다. 빨리 재결합해서 캔디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40대의 캔디가 궁금하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H.O.T.와 젝스키스, 신화, god가 모여서 네 팀의 풍선 색깔로 물들이는 축제를 만들어보고 싶다”며, “god가 신화의 ‘T.O.P’를 부르고, H.O.T.가 god의 ‘거짓말’, 젝스키스가 H.O.T.의 ‘캔디’를 부르면 팬들도 좋아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콘서트 기획 욕심을 밝혔다.
김태우는 ‘1 대 100’에서 노련하게 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우가 도전한 ‘1 대 100’은 25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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