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여름방학 초‧중등 체험수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김해‧양산지역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생 등 278명(초 168명, 중 110명)이 대상이다.
이번 캠프는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양산수학체험센터가 주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 기간 수요자 참여 중심의 수학 캠프를 통해 수학학습 성공 경험을 얻고 탐구‧과정 중심 수학교육을 통해 창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양산수학체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선진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다문화 이해 교육 위한 교사 연수
경남도교육청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올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 담임교사 57명이 다문화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세계를 품은 교사 되기’ 심화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도교육청 구현숙 장학사가 ‘경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의 운영 방향과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부산대 곽한영 교수는 다문화 교육선진국 사례를 비교‧분석해 다문화 이해 교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다문화교육 관계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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