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김영대(52) 제34대 신임 창원지검장이 1일 취임했다.
김 신임 창원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이 검찰의 변화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검찰 개혁에 대해 열려 있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부정청탁금지법의 전문성과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경북 청송 출신인 김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2기로,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법무연수원 교수, 대검 정보통신과장,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창원지검 차장검사, 대구지검 1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부장 등의 요직을 거친 ‘형사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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