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대구은행 비자금 조성 의혹 내사 착수

대구경찰, 대구은행 비자금 조성 의혹 내사 착수

기사승인 2017-08-18 12:40:27
[쿠키뉴스 대구=김강석, 최태욱 기자] 대구은행 고위 관계자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비자금 조성 등 대구은행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관련 투서가 들어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주 관련 직원을 불러 확인 작업에 들어갔으며, 구체적인 범죄 혐의가 드러날 경우 본격적인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은행 안팎에서는 일명 ‘상품권깡’을 통해 수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말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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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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