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김세영 기자] 창원시설공단은 20일 국외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본 스포츠 에이전트사 ‘비트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청래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강수희 비트윈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한 공동의 발전을 약속했다.
비트윈은 이번 협약으로 창원축구센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전지훈련을 위한 센터 시설 사용 요청 시 대관 우선권을 부여받게 됐다.
공단은 비트윈을 통한 창원축구센터 전지훈련 시 구장 이용료 50% 감면과 각종 부대시설 무료사용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해양공원 관람을 비롯해 해양레포츠와 빙상장 체험 등 공단 시설 무료 이용과 전지훈련 기간 국내 프로‧실업팀과 친선경기도 주선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비트윈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일본 유소년 축구단의 동‧하계전지훈련과 친선경기를 유도해 양국의 유소년 축구발전과 저변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조청래 이사장은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와 창원축구센터 시설 활성화를 통한 수입증대는 물론 창원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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