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 기자] 문경읍 지곡리 태극기마을에서 마을단위에서 제일 큰 태극기 게양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의 중심이자 우리국토의 중심인 주흘산 아래에 깃대 25m, 4×6m 크기의 대형태극기를 게양함으로서 전국에 태극기 사랑, 나라사랑의 물결이 넘쳐 흐르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박성률 지곡리 이장은 환영사를 통해 마을 주민 모두의 뜻에 의해 조성된 태극기마을은 주민 모두의 자긍심으로 태극기는 국가를 상징하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태극기 마을 대형태극기 게양을 통해 광복 72주년을 맞이하여 광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을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