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김세영 기자] NC다이노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손민한과 놀자’ 프로그램의 확장형으로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NC다이노스, 손민한과 함께 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 공감펀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감펀딩에 참여하면 경남 소외지역 학생들이 ‘손민한과 놀자’ 프로그램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기부자에 대한 답례로 손민한 코치 친필사인 기념구와 NC 선수들의 다양한 애장품도 선물 받을 수 있다.
NC는 경남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손민한 코치가 티볼이라는 스포츠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손민한과 놀자’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736km를 달려 경남지역 24개 초∙중학교 559명의 학생들을 만나 티볼을 통해 교감을 나눴다.
펀딩으로 모인 기부금은 티볼세트를 구입해 경남 소외지역 학교를 방문, 용품을 기증하고 손민한 코치가 직접 아이들에게 티볼을 가르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펀딩 참여는 ‘해피빈’ 공감펀딩 페이지 내에서 가능하며, 기부 목표액 300만 원을 달성하면 후원금 결제가 진행된다.
기부 금액은 3만 원, 6만 원, 10만 원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부자는 손민한 코치 친필사인 기념구와 볼케이스를 기본으로 하고 6만 원 후원 시 기념모자를, 10만 원 후원 시 기념유니폼을 추가로 선물 받는다.
이번 공감펀딩에는 손민한 코치뿐만 아니라 NC다이노스 나성범, 박민우, 스크럭스, 원종현, 임창민도 자신들의 애장품을 기증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 키우기에 동참한다.
NC는 손민한 코치와 원종현의 실착 사인 유니폼, 스크럭스의 사인 배트, 임창민의 실착 사인 반팔 바람막이, 나성범, 박민우, 김성욱의 배팅장갑을 기증 받아 기부자들에게 특별 답ㅂ례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 답례는 구단 SNS이벤트 참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펀딩에 참여한 기부자가 선물 받은 답례품(기념구, 기념모자, 기념유니폼) 사진을 자신의 SNS에 ‘#꿈N희망키움’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펀딩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기부자는 선수 애장품을 선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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