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5개 부문에 걸쳐 금상 1개와 은상 1개, 동상 3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사가 세계 각국의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경영‧성장‧홍보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선정하는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는 60여 개 나라에서 3900여 편이 출품됐다.
도로교통공단은 올해 기업(교통)분야 기업‧조직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공단에서 발행하는 교통안전종합정보지인 월간 ‘신호등’은 출판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 비영리기구‧정부조직 부문과 고객 서비스 부문(운전면허본부), 커뮤니케이션‧홍보 부문(홍보처)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도로교통공단 우진구 홍보처장은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나서는 등 국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제고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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