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김세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23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청년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15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청년이 5인 이상의 중소ㆍ중견기업에서 2년간 근속할 경우 16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고용촉진사업이다.
BNK경남은행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영업점과 홈페이지,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해 청년내일채움공제 내용을 홍보하고 참여자가 희망모아적금에 가입하면 최고 연 3%p(세전)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 희망기업 및 청년 발굴하고 고용센터 및 위탁운영기관에 금융서비스 지원 혜택 등을 전파할 계획이다.
서재석 부행장보는 “BNK경남은행의 다양한 홍보 채널을 이용해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도내 청년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통해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요원 지청장은 “청년구직자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적극 활용해 이른 시일 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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