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김세영 기자]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다.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9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토피 치유와 증상완화의 해답을 한방약초에서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항노화&아토피’ 체험관에서는 아토피 진단과 상담은 물론 알레르기 개선 방법 소개와 함께 독소 제거와 피부 이상 개선 등 항노화 관련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부터 축제장 광장 주변에 한의원과 한방 카페, 약초 음식점 등 한방촌거리를 조성해 즐길거리를 더했다.
전국실버합창대회와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극단 ‘큰들’의 마당극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송순섭 무형문화재의 판소리 한마당과, 음악극 ‘아줌마는 아무도 못말려’, 목화 시배지인 산청의 전통문화인 무명 베짜기 재현, 기산 국악제, 불교문화제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 ‘제11회 도전! 허준 골든벨과 동의보감 사생대회’, 약초 물놀이 수구대회, 전통농주 터줏대감 찾기 등 경연행사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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