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복지사각지대 민관협력으로 해결한다

김해 복지사각지대 민관협력으로 해결한다

기사승인 2017-08-25 17:10:48

[쿠키뉴스 김해=김세영 기자] 김해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는 25일 진영파출소와 진영119안전센터, 진영우체국과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진영파출소는 순찰과 치안 업무를 담당하면서 파악된 소외계층을 진영읍에 알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영우체국은 우편 및 택배 배달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취약가구를, 진영119안전센터는 화재진압과 구조 등을 수행하면서 발견된 위기가구를 각각 맡아 진영읍에 통보할 방침이다.

김재한 진영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행정인력만으로는 찾는데 한계가 있어 지역의 기관과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ng@kukinews.com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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