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김세영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은 25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봉사단 30명의 의료진이 방문해 낙도 지역인 실리도 어업인 및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활의학과, 안과, 순환기내과, 피부과, 직업환경의학과 등 5개과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수액 및 투약, 각 과 진료 및 처방, 심전도 검사 및 물리치료 등을 실시했다.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과 어업인 안전․재해관련 교육 및 지도도 이뤄졌다.
주민들은 “실리도는 낙도 지역이라 평소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데 많은 의료진이 찾아와 종합적인 진료와 각종 질환 예방교육을 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정호 인제대 부산백병원 봉사단장은 “무료건강검진 행사는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된 만큼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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