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등학교 일 냈다…전국 관악대회서 1~4위 석권

경남 초등학교 일 냈다…전국 관악대회서 1~4위 석권

기사승인 2017-08-27 09:33:37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지역 초등학교가 전국 규모로 열린 관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이어 금상을 석권해 화제다.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고 ()다볕문화 주관으로 제42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경남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22일 열린 초등부 경연에는 전국 41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이 부문에서 마산신월초가 최우수상(1)을 받았다. 뒤이어 경남 의령초(2), 진주초(3), 경운초(4), 통영초(7), 위성초(9), 예림초(10), 함양초(11)가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총 11개인데 경남지역 초등학교가 7개를 차지했다.

특히 1위에서 4위를 경남 초등학교가 모두 차지하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위원 전원을 외국인으로 위촉해 대회 종료 직후 심사결과를 집계해 발표하면서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특별부 관악팀 103개팀이 참가해, 경남은 초등부 25개팀, 중등부 2개팀, 고등부 1개팀, 특별부 6개팀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팀이 참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적은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교육청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의 결과로 여겨진다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도내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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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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