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31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가 전자민원창구 정부24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사망자의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가능하며, 사망자의 금융‧국세‧연금 등 재산조회를 해당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야 신청이 가능했으나 31일부터는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 군인연금 가입여부,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립학교 교직원 대여금 채무 유무 등 항목도 추가됐다.
의창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온라인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시민 편의 증진 및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산구, 환경미화원 감전사고 예방 안전교육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창곡동 소재 재활용종합단지에서 소속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전기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 감전 예방에 관한 주제로, 위탁대행업체인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감전사고 예방법‧올바른 응급조치 요령 등을 설명했다.
김선환 환경미화과장은 “특히 재활용품 수거 업무 등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자 안전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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