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가 아토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6일부터 아토피 예방 인형극, 아토피 예방 학부모 연수회 등을 통해 ‘아토피 없는 영주 만들기’에 나선다
이번 인형극은 7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까치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GO! GO! 아토피를 조심해” 라는 제목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아토피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와 예방법을 알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시는 인형극을 통해 인스턴트 음식의 위해성과 촉촉 목욕하기, 보습로션 바르기, 가려워도 긁지 않기 등 알레르기질환 극복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학부모 150여명에게는 안심기관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아토피로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개선과 예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유전적 요인 뿐 아니라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 등이 중요한 원인”이라며 “최근 알레르기질환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예방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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