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은 20일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금·토·일요일 레저문화를 즐기는 경마팬 및 인근 중앙동민들을 위한 환경정비에 참여하고 중앙동은 청소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주 중앙동장은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주민과의 상생발전, 명절 나눔 활동 등 지역발전에 힘써주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 진해군항마을역사관, 벤치마킹 방문지로 ‘부상’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군항마을역사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대1동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테마를 살린 ‘역사문화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진해구 중앙동 근대역사테마거리와 진해군항마을역사관을 견학했다.
김민영 중앙동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장은 군항마을역사관 추진과정 및 운영현황, 기록사랑마을 운영 관련 우수사례 등을 설명했다.
박도희 다대1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진해군항마을역사관은 우리동의 역사문화마을만들기 사업추진에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교류로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