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은 의령군장학회(이사장 오영호 의령군수)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충식 이사장은 “경남의 의료발전과 지역의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령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영호 이사장은 “지역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하 이사장은 1975년에 세워진 필봉 장학재단을 이어받은 후 지역 소외계층 학생에게 교복지원과 장학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