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명품 송이 풍작

문경시 명품 송이 풍작

기사승인 2017-09-26 19:11:17

 문경시는 전국에서 송이가 가장 많이 생산되어 산촌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시는 송이가 가을철 임산물 중 우리국민들이 제일 좋아하는 식품으로 산촌의 소득 증대를 위한 효자 임산물이다.

 시산림조합은 지난 24일 수매한 1등급 송이가격은 1kg 54만1천원, 2등급 38만3천으로 올해 풍족한 강우량과 일조량, 온도가 적절하여 전국 최고 송이 생산지가 되었다.
 문경의 경우 수매량은 10여톤으로 약20억원의 농가소득이 발생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비해 송이가격(2016년 송이 1등가격 17만8천원) 34만원정도 비싸다. 인근 송이생산단지인 봉화, 영덕, 청송에서 송이생산량이 급감하여 가격은 상대적으로 상승하였다고 본다.

 한편 시 관계자는 “ 문경에서 생산되는 가을송이는 자연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며 향과 육질이 뛰어난 최고의 맛으로 미식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송이채취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가격 안정을 통한 건전한 송이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말했다.

문경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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