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27일 경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인 ‘2018 행복교육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도교육청과 협력해 교육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의 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6일 양산시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역 사회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양산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남 양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추석 연휴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교통과 민생안정, 비상진료 등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분야 9개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하고 쓰레기 수거 대책 및 상수도 급수대책, 물가 및 가스·전기 안정 공급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양산=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