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세 차례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가족 뮤지컬 ‘바다탐험대 옥토넛’을 무대에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옥토넛은 영국 BBC 어린이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케이블TV와 극장판 영화, 장난감으로 나와 흥행몰이를 하는 캐릭터이다.
이야기는 옥토넛과 신입 대원들이 우연히 만난 길 잃은 불가라리 트윙클의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에서 시작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대장 바나클, 콰지, 페이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바다 친구들을 도와주는 것으로 이어진다.
LED를 활용해 더욱 실감 나고 화려하게 구현한 바다 속 풍경과 화려한 3단계 무대 전환을 통해 표층, 약관층, 암흑층이 재현됐다.
함안=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