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29일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소장 유물 무료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류(고문서․서적), 목재류, 섬유류 등 보존가치가 있는 개인소장품의 안전한 관리와 장기적인 보존을 위해 제공하는 무료서비스이다.
접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이다. 방법은 신청자가 전화상담 후 창원역사민속관으로 직접 방문해 유물의 상태확인과 인수인계서 작성 등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소독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이뤄지며 천연소독약제를 이용한 연무식 소독으로 문화재 및 기록물 전용의 인체 무해성이 검증된 약제를 사용한다.
창원=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