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원활한 소통… 평소와 비슷한 수준

전국 고속도로, 원활한 소통… 평소와 비슷한 수준

기사승인 2017-10-09 11:13:01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측은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는 정체구간이 없고 시속 40~80㎞로 서행하는 일부 구간만 눈에 띈다고 전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4~5시에 최대치에 이르고 오후 10~11시에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48만 대로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전 8시30분 기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8만 대로 자정까지 26만 대가 추가로 진출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같은 시간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6만 대로 자정까지 42만 대가 더 진입할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40분, 울산에서 4시간 16분, 목포에서 4시간, 대구에서 3시간 6분, 광주에서 3시간, 강릉에서 2시간 40분, 양양에서 2시간, 대전에서 1시간 30분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울산까지 4시간 6분, 목포까지 3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6분, 광주까지 3시간, 강릉까지 2시간 20분, 양양까지 1시간 40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