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비과세 해외주식형 계좌개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연말 세제 혜택이 일몰되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 계좌 개설과 관련하여 10일부터 12월 말까지 ‘막차타고 여행가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는 정부가 지난해 2월 도입한 상품으로 해외 상장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에 60% 이상 투자하면 해외주식의 매매와 평가, 환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최대 10년간 비과세(이자, 배당소득 등은 과세)되는 상품이다. 올 연말까지 신규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자격 제한없이 3,0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신규고객(비과세 해외주식형 계좌 미보유고객)이 개좌개설과 동시에 1,000만원 이상 한도를 설정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트레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 비과세 해외주식형 계좌에 일정금액 이상 펀드 납입 또는 ETF 매매 시 추첨을 통해 1만원부터 3만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한다. 500만원 이상 펀드 납입 및 ETF 매매 시에는 100만원 여행상품권(1명)과 30만원 상당 여행용 캐리어 (2명)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모든 혜택은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한도 증액 및 비과세 신규가입이 불가하다”면서 “적은 금액이라도 비과세 해외주식형 계좌를 만들어 놓고 추후 납입을 해도 혜택은 유효하므로 제도가 일몰되기 전에 일단 가입을 하는 것이 유리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영업점 방문업무, 전화로 간편하게”…내점필수업무 유선확대
대신증권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화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대신증권은 10일 대 고객 업무처리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내점필수업무의 유선처리를 확대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무확대를 계기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금융업무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고객들은 타금융기관 본인명의 계좌로 송금할 수 있는 약정이체계좌등록 신청과 CD기 인출제한 해지 등 약 20여개의 내점필수업무를 전화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추가적으로 40여개의 업무를 전화로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업무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의 카카오페이인증을 도입해 본인 확인을 강화했다.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본인확인 메시지를 고객이 비밀번호 입력으로 확인하면 간편하게 인증이 완료된다.
대신증권 윤중식 업무개발부장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유선업무확대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방법 및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