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김해시 동상동 종로거리 일원에서 문화다양성 마을 축제 ‘종로난장’을 개최한다고 17 김해 동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여기에 함께(Together We Are Here)’를 주제로 이주민과 선주민, 다문화가정, 생활동호회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공연, 전시, 프리마켓, 영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종로난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동상동 종로거리를 중심으로 여러 구성원이 서로 어울려 문화적 차이를 즐기고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라며 “문화다양성 확산 및 마을공동체의 가치 실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복지박람회’ 27~29일 개최
경남 김해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릉원 일원에서 지역 내 50여 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참여하는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와 함께하는 김해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해시와 김해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복지박람회는 지역의 복지정책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60여 개의 다양한 복지시설 홍보와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지역주민 문화공연과 더불어 장애인자기주장대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장애인휠체어걷기대회, 희망나눔가요제 등이 열린다.
김해=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