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지역 내 51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2017년 밀양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이날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시행하는 직접참여업체 21개와 이력서 접수가 가능한 간접참여업체 30개 등 총 51개 기업체가 200여 명의 청년,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서비스직, 연구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예정돼 있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행사장 내 취업 희망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거나 간접참여기업체에 이력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해 채용박람회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은 물론이고 이력서 클리닉, 취업타로카드, 증명사진 촬영, 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지원 이벤트 체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밀양=김세영 기자 you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