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2018년(2017년실적) 정부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평가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최우수 지자체 평가를 목표로 평가 세부지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대책, 실적향상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사회적 경제 제품 구매 등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8개 지표는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이번 해에 새로 추가된 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 분야에 대한 지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 노력도에 따라 ‘가’등급 향상이 가능한 지표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을 통한 등급 상승 방안을 마련하고, ‘가’등급을 달성한 지표를 철저하게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이길수 부군수는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자치 단체의 행정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지표별 실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고창=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