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윤리감사실 정정헌 직원이 생물안전 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장관상 수상자인 정정헌 직원은 지난 2014년부터 전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생물안전 담당자로 근무하며 생물안전위원회를 운영하고, 고위험 병원체 및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를 위해 생물안전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생물안전위원회를 운영, 병원성 미생물 및 유전자 변형 생물체를 취급하는 실험에 대해 생물안전위원회의 철저한 심의를 거치는 등 만전을 기해왔다.
정정헌 직원은 “더 열심히 노력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나의 노력들이 보다 안전한 대학의 연구 환경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