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기본급3.5% 인상 합의

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기본급3.5% 인상 합의

기사승인 2017-10-30 11:35:45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과 임금교섭 결과, 기본급 3.5% 인상 등에 합의하고 오는 31일 김승환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과 임금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전북교육청과 교육공무직 노동조합이 합의한 임급협약 내용은 기본급 3.5% 인상과 명절휴가보전금 30만원을 인상한다는 협약이다.

근속수당을 2년차부터 3만원으로 1만원 인상키로 했고, 정기상여금도 10만원 인상한 연 60만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위센터 5개 직종인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학교폭력상담사, 117센터 상담사에 대해 연100만원의 명절휴가 보전금, 맞춤형복지비(연40만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단기간 근로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급식보조, 통학버스 안전지도사 등에 대해 명절휴가 보전금 30만원을 인상한 100만원을 지급하고 교통 보조비(월6만원), 정기 상여금(연30만원)을 신설키로 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 스포츠강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강사 등 교원 대체 직종에 대해선 월 8만원의 급식비를 신설했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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