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아산면이 동절기 대비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를 선정해 생필품과 부식을 지원했다고 7일 전했다.
지원대상자는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 계층으로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과 쌀, 김, 두유 등 부식을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맞춤형복지 통합사례관리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복지이장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산면은 맞춤형 복지를 통해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과 방문 상담으로 생활지원, 의료비 지원, 집수리 및 취업 연계, 난방지원 등 따뜻하고 이웃 사랑이 넘치는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종연 아산면장은“맞춤형 복지는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한 방문 서비스와 상담을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올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