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장학숙은 지난 11일 입사생 추계 단합대회를 가졌다. 입사생과 직원 40여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관악산 둘레길 걷기와 환경정화활동, 화합의 장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풍으로 붉게 물든 관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입사생 간의 조별 미션 수행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학숙 관계자는 “평소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위로해주고, 선·후배 간 정보교환과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단합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읍장학숙자율회 박정태 회장(국민대 4학년)은 “단풍길을 걸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입사생 간 소통과 친목을 다진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정읍=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