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전국 유일 통합지구 사업으로 선정된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통합지구)’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총 결집하고 있다.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120억원의 사업비로 2021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특히 진안읍 소재지를 주변 배후마을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국을 대표할 만한 ‘사람 중심의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행복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과 주민, 민간전문가 등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한, 지난달 관련부서 T/F팀이 구성돼 기본 계획과 연계 가능한 사업발굴을 위해 토론을 벌였다.
전춘성 진안읍장은 “진안읍을 0세부터 100세까지 지역 주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행복 생활거점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주민들과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