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선진 재난안전망 공간정보 기술을 재 조명했다.
LX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응급상황 시 위치전송 서비스 기능이 추가된 앱‘LX토지알림e’과 집중호우·태풍·해일로 인한 침수정보를 제공하는 침수흔적관리시스템 등을 적극 알림으로써 사회안전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특히‘LX토지알림e’은 가까운 대피장소의 위치와 경로와 약국·병원·경찰서 등과 같은 공공시설의 위치정보 외에도 ▲공시지가와 면적을 통한 지적측량수수료 안내서비스 ▲증강현실 맛집 정보 ▲LX 1박2일 여행코스 등 생활밀착형 정보까지 담겨 호응도가 높다.
LX는 또한 침수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차원 지도를 제작하는 체험과 함께 공사가 자체 개발한 LX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공공데이터로 공간정보 지도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LX는 행정안전부와 ‘재해대응 효율성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세미나’ 를 마련함으로써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박명식 사장은“국민 누구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공사의 책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국민행복과 국토안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