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학생인권교육센터, “학생인권 실천계획 수립”

전라북도 학생인권교육센터, “학생인권 실천계획 수립”

기사승인 2017-11-15 13:48:16

전라북도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인권실천계획, 무엇을 담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를 주제로 오는 20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전라북도 학생인권 조례에서 규정하는 전북교육청의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3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 행정, 인권, 청소년, 사회복지 등 학생인권 관련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학생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오동선 전북학생인권심의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발제는 임종근 서울잠일고 교장이 맡아 ‘학생인권 실천 계획의 의의 및 수립 준비 과정에서 쟁점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승일 전북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 황채영 전 전북학생인권심의위원, 최광락 백석초 교감, 장세희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전북지부장, 황지영 성폭력 예방치료센터 소장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이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인권실천계획 수립에 앞서 교육공동체의 학생 인권에 대한 정책적 요구와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학생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실천 계획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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