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지난 15일 '2017년 경력단절예방사업' 취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근로자와 새일센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여성근로자는 “직장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한국 리더레이션센터 한상준 대표의 유쾌한 경력단절예방 교육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2017년 경력단절예방사업'은 지역사회 일·가정이 양립하는 가치 있는 삶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여성고용 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취업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수미 새일센터장은 “여성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사회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