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보건소는 ‘마음 보듬 뇌 톡톡’ 교실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뇌를 활력 있게 하는 운동, 뇌를 웃게 하는 웃음치료, 정서적 안정과 쌓인 화를 풀어주는 정서요법, 혈압과 당뇨 관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봉동읍의 하선초(여, 78세)씨는 “섬세한 건강관리와 뇌를 좋게 하는 프로그램 덕분에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한층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용진읍 박기순(여, 73세)씨는 몸과 마음이 가뿐해져 봉동보건지소에 가는 날만 기다려질 정도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되므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위해더좋은 건강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