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무주군배드민턴협회장기 시·군 초청 배드민턴 대회가 19일 무주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인근 지역 동호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간 상생발전의 힘을 기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영동과 진안, 전주, 대전, 금산 지역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전북배드민턴협회 김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황정수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무주와 가까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을 뵙게 돼 기쁘다”며 “함께 운동을 한다는 동질감으로, 가까운 곳에 산다는 친근함으로 함께 한 만큼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져서 여러분과 이 대회가 지역을 잇는 가교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무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회와 무주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남자와 여자복식 경기로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무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