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올해 롤드컵 우승 주역들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삼성 갤럭시는 지난 20일 게임단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선수 6인과의 재계약이 성사됐음을 전했다.
삼성 측에 따르면 삼성은 ‘큐베’ 이성진, ‘앰비션’ 강찬용, ‘크라운’ 이민호,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 등 주전 멤버 5인 및 후보 정글러 ‘하루’ 강민승까지 총 6명과 재계약을 맺었다.
반면 지난 시즌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바텀 듀오 ‘레이스’ 권지민, ‘스티치’ 이승주는 아직 거취를 심사숙고 중이라고 삼성 측은 덧붙였다.
이로써 삼성은 3년 연속 같은 스쿼드로 스프링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이성진과 이민호는 지난 2015년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강찬용과 조용인은 2016년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입단한 바 있었다. 박재혁 역시 2016년 서머 시즌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