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올리버스가 에이스 ‘템트’ 강명구를 포함한 주전 멤버 4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전 서포터로 활동했던 ‘토토로’ 등 3인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bbq 올리버스는 21일 게임단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오는 2018 시즌 선수단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bbq는 오는 2018 시즌에도 김가람 감독, ‘아레스’ 김민권 코치 체제를 유지한다. 아울러 지난 시즌 함께한 ‘크레이지’ 김재희, ‘템트’ 강명구, ‘고스트’ 장용준 그리고 승강전을 앞두고 새로이 영입한 ‘보노’ 김기범과도 재계약을 맺었다.
주전 정글러·서포터로 활약했던 최현웅과 ‘블레스’ 은종섭, 후보 탑라이너 ‘파트’ 진재승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다만 은종섭은 오는 12월2일까지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일정을 함께 소화하기로 협의했다.
bbq 측은 “팀을 위해 헌신해준 세 선수의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