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챔피언 롱주 게이밍이 주전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롱주 게이밍은 22일 새벽 게임단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오는 2018시즌 선수 계약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롱주는 지난 20일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칸’ 김동하와 ‘프레이’ 김종인 그리고 ‘고릴라’ 강범현과 재계약을 완료, 차기시즌 동행을 약속했다.
앞서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역시 차기 시즌 잔류를 확정지은 상태. 이로써 롱주는 창단 후 첫 롤챔스 우승에 공헌한 주전 멤버 5인과 식스맨을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한편 김정수 코치와 ‘저스티스’ 윤석준, ‘쭈스’ 장준수, ‘루시’ 이우진과는 올해를 끝으로 계약을 마쳤다. 롱주 측은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4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활약 펼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