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과 재)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가 '2017 전라북도 장애인기업 경영혁신 포럼'을 22일 르윈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혁신 포럼은 전라북도내 동·이업종 장애인간 교류의 장을 마련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강화 및 기업활성화 방안 도출을 위한 포럼이다.
이날 전라북도 나해수 기업지원과장, 재)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벤처기업부 최인영 본부장과 장애인기업대표, 예비창업자, 장애인 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영혁신포럼 주요 프로그램 진행은▲창업기업의 마케팅 이해 ▲장애인 정책자금 활용안내 ▲장애인 기업성공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최인영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 '전라북도 장애인기업 경영혁신포럼'이 성장하는 느낌으로 다가왔고 센터 전체 임직원들은 국회예산 심의기간인 시점에서 장애인 기업들에게 좀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해수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기업하는 장애인 대표들이 진정한 애국자며, 오늘 경영혁신포럼 특강이 소통하는 자리로 기업간 서로 좋은 정보를 교류하며 성공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전라북도는 타 기관보다 장애인 공공구매 사업을 두배가 넘게 구매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장애인기업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도 전라북도는 장애인 기업과 함께하며 장애인 기업을 적극지원 있는 할 수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