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형 명함을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홍보형 명함’은 두 장의 명함이 붙어 있는 형태로 한 쪽 면은 전달자의 인적사항이 담긴 ‘정보면’, 나머지 한 쪽 면은 서민금융 지원제도 ‘소개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흥원 임직원은 업무관계자를 만났을 때 ‘소개면’을 함께 보며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설명할 수 있다.
서민·취약계층과 직적 대면할 때는 ‘소개면’을 따로 분리해 지원 정보, 긴급 연락처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업무관계자가 서민을 만났을 때도 진흥원 임직원에게 받은 명함에서 ‘소개면’을 별도로 분리해 서민에게 전달한다.
서민금융진흥원 김윤영 원장은 “진흥원 임직원은 올 한해 총 377통의 명함을 제작했다”면서 “내년에는 10만여 명의 국민에게 홍보형 명함을 전달해 서민금융지원이 필요한 분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