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제1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지석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책기술본부장이 선임됐다. 사상 처음 내부 출신이 사장으로 임명된 것이다.
코스콤은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정지석 코스콤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정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7년 공채로 코스콤에 입사해 기술연구소장, 경영전략본부장, 시장본부장 등을 지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책기술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