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오복마실축제가 제4회 전국 자치단체·축제 시상식에서 ‘2017년 도전!!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을 수상했다.
2017 자치단체·축제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자랑스런 지역축제상은 국내에서 한 해 동안 열린 2000여개의 축제 중 창의성과 도전성, 경제기여도, 참여도, 주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적이 뛰어난 8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주제로 매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부안오복마실축제는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부안에서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치러지면서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자리 매김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에 자랑스러운 지역축제상 수상과 함께 부안오복마실축제가 올해는 전국 10대 대표 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