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

장수군,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

기사승인 2017-11-29 14:00:51

전북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6월 28일 장수군 산서면 윤 모씨 주택 화재로 목조주택 1동이 전소, 헛간과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돼 생활터전을 상실한 가정을 위해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들의(재능기부)손길로 주택을 신축해, 지역주민후원자·자원봉사자·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장수군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지원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의 후원금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지사장 우창순)측량 재능 기부와, 누리건축사 사무소(소장 이영운)설계 재능 기부로 건축됐다고 밝혔다.

장수군 한영희 부군수는 “입주식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힘을 합쳐 지역의 위기 가정에 적극적으로 협업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수=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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